도 선수단 해단식 개최
메달 95개 목표초과 달성
선수·감독 등 포상금 수여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3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94회 전국체전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역대 원정경기 최다메달을 획득한 전국체전 제주도선수단의 지도자와 선수들에 대한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3일 오후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94회 전국체전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해단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장, 본회임원, 경기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도선수단은 지난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인천광역시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에서 19개 종목 95개(금메달 3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41개)를 획득하며 목표메달(92개)을 초과달성했다.
 
특히 종합점수 1만2311점을 획득해 지난해(8880점)보다 월등히 성적이 올라 대통령배 성취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근민 체육회장은 수영 최인호 제주시청 감독(19명), 볼링 오현철 코치(32명), 체조 허선미 선수(90명) 등 141명을 대표해 이들에게 포상금 증서를 수여했다.
 
우근민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원정 사상 95개의 최다메달 획득 등 성취상 1위 수상은 120만 제주인의 자부심을 높이는 일"이라며 "내년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12위권 진입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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