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우수제품들 면세점 입점 추진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우수제품의 판매촉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제품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24일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제품들을 면세점에 입점, 국내외 시장진출의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2층 매장(33㎡ 규모)에, 서귀포시 중문동 롯데호텔내 롯데면세점(33㎡)에 제주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다른 면세점과 대형 마트에 도내 우수제품이 입점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업체와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입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라면세점 입점은 12월초에 진행될 예정이고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이라며 "면세점 입점으로 우수제품의 전시판매와 홍보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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