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25일 성명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공약이행실적 수치까지 조작하는 우근민 도정은 도민을 현혹하는 엉터리 평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경실련은 "우 도정은 2012년말 기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도평가에서 임기내 공약이행완료 예정이 98.5%로 분석했다고 발표했다"며 "하지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자료에는 98.5%라고 명시한 수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단체가 평가한 우 지사 공약이행 총점은 85점을 넘지 못했다"며 "우 도정이 98.5%의 수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또는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도민들에게 해명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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