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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효과 기대제주농협-농산물도매분사 업무협약 체결
조직화·규모화 이은 규격화 실현 등 전망
고 미 기자
입력 2013-12-02 (월) 10:56:14 | 승인 2013-12-02 (월) 10:57:45 | 최종수정 2013-12-02 (월) 10:57:35
   
 
     
 
지역 감귤 농가의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통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 확산 등 홍보 강화가 주문됐다.
 
1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감귤류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제주농협과 농산물도매분사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등 '명품 감귤' 출하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가·수의매매 거래는 신정부의 농산물 유통개선 5대 국정과제중의 하나로 경매 위주의 도매시장 가격 결정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부침이 큰 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8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개정안에 경매제도와 동등한 농산물도매시장의 거래원칙으로 규정됐다.
 
그동안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중·도매인이 경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수의거래 정착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감귤의 경우 산지의 조직화·규모화에 이은 규격화 실현으로 노지 감귤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참석자들은 또 수의매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산지와 중·도매인간 의견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조율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인 정보 공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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