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이사장 23일 임기 만료
국가추념일 지정 등 책임 막중

제주4·3 국가추념일 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산적한 상황에서 차기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2011년 12월30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훈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23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예정된 제주4·3평화재단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추천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4·3국가추념일 지정은 무론 4·3평화공원 3단계 공사 등 산적한 제주 4·3 현안들을 중앙 정부와 제주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사가 차기 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제주도에 추천하면 제주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최종 선출된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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