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제주시 일원서
2월 중 종합계획 수립

▲ 제48회 도민체전이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47회 도민체전 개회식 모습.
도민들의 화합의 잔치,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18일 개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20만 내외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참여와 경쟁, 화합의 스포츠축제'세계인의 보물섬 7대 경관 제주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 체전' 2014전국체전 성공 추진 기원 '도약하는 제주체육'을 위한 제48회 제주도민체전을 4월18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체육회를 비롯한 도생활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민속경기를 포함해 58개 종목 초중고등학교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1만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제주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개·폐회식 등을 운영하는 것을 1안으로 하고 있다. 다만 제주종합경기장 잔디 보식 후 보호 및 육상경기장 공인 추진 관련으로 한림종합운동장을 차선책으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최단체와 유관부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준비기획단은 28일 구성, 대회준비 실무 업무를 추진해 나가며 대회 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은 2월 중에 완료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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