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경찰서는 29일 조선족 등 밀입국자를 수송한 선주 김모씨(52·북제주군 애월읍)와 은신처를 제공한 농장주 진모씨(55·〃),선원과 운송책을 맡은 김모씨(37·경북 울진군)등 3명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함께 애월읍 모 농장에 은신해있다 붙잡힌 밀입국자 30명은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이송해 강제출국때까지 수용한다.

 한편 25일과 26일 부산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진 조선족 부부와 여자 2명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질식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던 조선족 2명은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김석주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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