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회 대표자회의 개최 대진 추첨…서귀포시청-제주도청 개막전

▲ 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가 오는 22일 한라중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사진은 추첨 모습. 김대생 기자
'백구의 대제전'올해 제민기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차지할까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회장 홍병익)가 주관하는 제25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가 오는 22일 한라중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관공서부 4개 팀을 비롯해 동호인부 5개 팀 등 모두 9개 팀이 출전해 지역과 팀의 명예를 걸고 각부 정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청의 대회 10연패를 저지한 젊은 패기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연패 달성 여부와 이에 맞서는 서귀포시청의 도내 최강팀 탈환을 위한 숨 막히는 혈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동호인부 도내 최강팀이자 지난대회 우승팀인 효돈배구동호회와 준우승팀 제주시배구동호회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제민일보사는 대회 개최를 보름여 앞둔 6일 오후 본사 1층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 각부 조 추첨과 대진표 작성, 경기에 따른 대회 규정 등 경기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전달했다.
 
대회 경기방식은 관공서부의 경우 4개 팀이 6경기(각팀 3경기)를, 동호인부의 경우 5개 팀이 10경기(각팀 4경기) 등 모두 16경기가 각각 풀리그로 치러진다.
 
각조 순위 결정은 승점을 우선으로 하며 동률일 경우 세트 득실차-총점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대회 개막전은 이날 오전9시 관공서부 서귀포시청-제주도청(A코트)과 동호인부 제주시배구동호회-남원큰엉배구동회(B코드)의 맞대결로 팡파르를 울린다.
 
한편 이번 대회 동호인부는 2부 규정이 적용된다. 김대생 기자
 
◇다음은 각 부별 참가팀 명단
 
△관공서부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동호인부
김녕배구동호회, 남원큰엉배구동호회, 제주교대, 제주시배구동호회, 효돈배구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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