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도사업추진전략회의

제주농협이 농촌·농업활력화를 목표로 한 '희망농촌 만들기'에 나선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4년 지도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희망 농촌만들기 사업'을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축산인 농업성공대학운영과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교육, 농촌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향토음식마을과 발효음식마을 2곳을 신규 육성하기로 했다.
 
교육청 연계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학습과 에듀-팜 농장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도시가족 주말 농부 △착한 먹거리 체험단 등 주부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로 식사랑농사랑운동 정착을 유도한다.
 
1사1촌 자매결연사업 지속 추진과 더불어 지자체 협력을 강화해 농촌관광과 농산물 생산·유통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유·무상 일자리 알선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계속 운영으로 고질적인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 해소에 나선다.
 
이밖에도 지역밀착형 농촌복지·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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