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44>] 제주4·3희생자유족회

▲ 정문현 유족회장
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정문현, 이하 유족회)를 선정했다.
 
유족회는 4·3특별법 제정 이후인 2001년 3월 통합유족회를 창립하면서 현재까지 진상규명과 추모사업, 4·3유적지 탐방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 4·3을 폄훼·왜곡하는 세력에 대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고, 지난해 65년간 갈등과 반목의 세월을 보냈던 제주도재향경우회와 화합하며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했다.
 
유족회의 이러한 노력으로 2003년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과 대통령의 사과를 이끌어냈고, 올해는 제주4·3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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