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교육감기 및 회장기, 초·중·고 544명 참가

도내 육상 꿈나무들이 주말  힘찬 레이스를 선보인다.
 
제주 육상의 차세대 주역을 꿈꾸는 학생들의 대제전 '제36회 교육감기 및 회장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대회'가 5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선수 544명이 참가한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등 70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날 대회는 오는 5월 인천광역시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육상 꿈나무들 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도육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평소 학생들이 체육활동과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등 동시에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