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2개 중기 인증식…올해 4억 6800만원 투입

올해 IP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1개 업체·36개 과제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도내 지식재산 경영을 선도할 12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선정된 IP 스타기업은 ㈜한국비엠아이, ㈜피엔아이시스템, ㈜제주반도체, ㈜대은, ㈜제키스, 농업회사법인㈜어반파머스, ㈜미르메이트, ㈜제주산업, 농업회사법인㈜갈중이, ㈜제주넷, 파라제주, ㈜두드림  등이다.
 
제주 IP스타기업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총 3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각 기업별로 연간 7000만원까지 3년간 최대 2억원 범위의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과 제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해 왔다.
 
올해 선정 기업들에는 특허·브랜드·디자인 3개 분야·14개 과제에 걸쳐 4억68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각 기업의 R&D역량, 지식재산역량, 기업역량 및 글로벌 역량을 고려한 해외출원 비용 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브랜드 개발, 3D시뮬레이션 제작, 특허맵(Patent Map)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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