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05개 시설 자체점검반 편성

도내 305개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다음달에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의 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점검은 제주도와 각 행정시 및 읍면동에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체육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스포츠산업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부문으로 나눠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위험요소인 배수구, 저수조, 토사유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수방자재확보와 체육시설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건축, 전기, 토목, 가스, 소방 등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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