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널 등 25세 이하 톱5 선정

▲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를 이끌어갈 25세 이하 영스타 톱5에 선정됐다.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세계 골프를 이끌어갈 '영스타'로 선정됐다.
 
미국 CBS는 25세 이하 영스타들의 랭킹 톱12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리디아 고를 포함한 남녀 12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남녀 선수를 통틀어 '25세 이하 영스타 톱5'를 선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기자 3명이 각각 5명씩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한 조던 스피스, 알렉시스 톰슨(19·미국)등과 함께 3명의 기자에게 모두 선택 받는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랜달 멜 기자는 리디아 고를 1위로, 렉스 호가든 기자는 리디아 고를 2위에 선정했다. 랜달 멜 기자는 "톰슨이 좀 더 폭발적이고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를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17세의 리디아 고는 일관적인 경기력으로 큰 이벤트에서 지속적으로 우승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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