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지 딸기 수확 한창 일손 분주
당도 높고 품질 우수 농가 고소득

▲ 제주도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로 재배된 새콤달콤한 노지 딸기가 5월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새콤달콤하고 싱싱한 제주 딸기 드세요"
 
제주도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로 재배된 새콤달콤한 노지 딸기가 5월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8일 제주시 아라동 일대 딸기 밭에서는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수확하느라 농가들의 일손이 분주했다.
 
▲ 제주도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로 재배된 새콤달콤한 노지 딸기가 5월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특히 농가들은 당일 수확한 딸기를 밭 인근에서 1㎏ 한 상자에 7500원에서 8000원의 가격으로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매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딸기 수확을 하고 있던 윤영숙씨(57.여)는 "5월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노지 딸기 수확이 시작됐다"며 "그날 수확해 바로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주 딸기는 싱싱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옛 목석원 앞에서 열리는 '아라주는 딸기' 축제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에 맞춰 '아라주는 딸기 직거래 장터' 변경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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