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AG '금' 각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26·삼성전기)가 자격정지의 시련을 딛고 아시안게임(AG)금메달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용대는 1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복귀 미디어데이에서 "도핑 문제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응원해주셨는데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입촌했고 훈련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에 대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딸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이외도 세계선수권대회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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