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LA다저스 류현진(27)이 24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한다.
 
돈 매팅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류현진이 오는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이후 24만의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지난 3월 호주 개막 2연전에 등판했던 류현진은 콜로라도전 5이닝 6실점을 기록한 뒤 어깨 통증으로 견갑골 염증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첫 캐치볼을 시작으로 마운드 복귀를 준비한 류현진은 17일 마이너리그에서 시뮬레이션 투구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뉴욕 메츠와 한 차례 경기를 펼쳐 7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복귀전은 22일 오전8시10분 뉴욕 시티필드구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올해 7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3승2패(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31개를 기록 중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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