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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고사 폐지 이견…도민 공감대는 찬성교육감 선거 쟁점 / <1>고교 체제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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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일) 20:05:23 | 승인 2014-05-25 (일) 20:06:51 | 최종수정 2014-05-25 (일) 20:28:13
강경찬  "증원이나 일반고 평준화 지역 편입"
고창근  "일반고 보통과 확대·읍면 학력 향상"
양창식  "완전한 제도 없어…다각적 논의 개선"
이석문  "고입제도개선위 꾸려 공감 대책 마련"
 
'새 교육 수장'을 뽑는 제15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강경찬·고창근·양창식·이석문 후보(이상 가나다순)의 공약을 중심으로 이번 6·4교육감 선거의 쟁점을 짚어본다.
 
6·4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고교체제 개편'이란 대 주제에는 공감하면서도 접근에 있어서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연합고사 폐지다. 공통적으로 '도민 의견을 듣겠다'는 전제를 두고 있지만 방식에 있어서는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경찬·고창근·양창식 등 보수 진영 후보들은 '유지'로 정리된다.

강 후보는 "학생 부담을 줄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학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감안하면 유지하는 쪽이 바람직하다"며 "평준화 지역 학교의 정원을 조금 늘리거나 동지역과 가까운 일반고를 평준화 지역 학교로 편입하는 등 학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제주시내 일반고 지원 학생수가 모집 정원보다 많은 상황에서 고교입시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일반고 보통과 확대와 함께 읍·면 일반고의 학력을 제주시내와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균형을  맞춘 후 제주를 크게 3개 권역으로 분류해 평준화를 이루겠다"는 해결책을 내놨다.

양 후보도 "제주에서 한 때 연합고사를 폐지했다가 다시 부활했던 일련의 과정을 볼 때 타 지역 사례를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도 "타 지역에 비해 인문계 정원이 부족해 학생·학부모가 고충을 겪고 있는 상황은 분명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진보 진영의 이석문 후보는 '검토 후 폐지'로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연합고사 폐지와 일반계고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지만 충분한 대비없이 추진하면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교육청과 교사, 학부모, 동문들이 참여하는 고입제도 개선위원회를 꾸려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학교를 살리는 등 제도 개편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체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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