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근대5종…단체전 금 등 2개 메달

제주근대5종의 유망주, 이지훈이 국제 무대에서 금빛 연기를 선보이며 오는 10월 제주전국체전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 획득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지훈을 비롯한 전웅태(이상 한국체대 1년), 최민규(한국체대 3년)등이 호흡을 맞춘 한국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 존코우에서 개최된 '2014년 세계 청소년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강력한 라이벌 중국과 벨루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지훈은  남녀 혼성경기에서도 이탈리아(1429점)팀에 이어 김선우(경기체고 3년)와 짝을 이뤄 1426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이지훈은 개인전에서 1432점을 기록하며 입상권과 3점의 점수 차로 4위를 머물러 아쉬움을 더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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