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교육장배 축구리그
6월1일 개막…300여명 참가

승리 위주가 아닌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스포츠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2014서귀포시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리그'를 6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매주 주말 위미초운동장과 걸매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관내 7개 초등학교 7개팀과 11개 중학교 14개팀 등 모두 21개 팀 300여명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우승팀 지도자에게도 교육장상이 주어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넓히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 체력이 증진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으로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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