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2언더파 278타
최경주 트래블러스 준우승

▲ 'US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AP 연합뉴스
미셸 위(25)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미셸 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파70)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한화 33억2000만원)' 최종 라운드에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미셸 위는 지난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또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도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같은 날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케빈 스트릴먼(36·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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