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자산증가를 바탕으로 천천히 자리를 잡아가겠습니다”
신임 김승원 삼성증권 제주지점장(42)은 “‘정도(正道)영업’으로 이용 고객 만족도는 물론 잠재고객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단 제주상권 분석을 통해 주식시장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제한 김 지점장은 “보수성향이 강한 제주 주식시장에 맞는 영업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 “회사차원에서도 최근의 ‘장기증권저축’을 주식·금융상품 부분에서 선두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며 “제주에서의 첫 사업은 장기증권저축 판매 확장 캠페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일제당과 동원증권을 거쳐 삼성증권 영업부 과장·반포지점 부지점장·청주지점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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