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30일 총 6개분야의 ‘월동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키로 했다.

북군은 이를 통해 재난·재해취약시설 61곳과 화재 취약시설 134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26개 주요노선의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1300여개의 도·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생필품 수급안정을 유도하고 감귤·양배추 등 월동작물의 유통처리와 적정가격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북군은 급수 및 생활쓰레기 처리 등 주민생활 민원해소와 공직기강 감찰활동 등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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