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계관 회의 8일부터 이틀간 개최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사전 점검이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개최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대한체육회, 중앙경기단체, 각 시ㆍ도체육회, 제주도청, 도체전기획단, 도교육청, 도체육회, 각 경기단체 등 모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회의를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관계관 회의는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각 부서별 역할과 추진상황, 향후계획 및 숙소배정현황을 중앙경기단체와 시ㆍ도 체전관계자에게 알리게 된다. 
 
특히 융합체전을 통한 제주의 가치와 이미지 상승으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시설의 확충으로 전지훈련 유치 확대, 12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하는 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치르기 위한 다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경기장 답사 등을 통한 준비상황을 둘러본 후 보고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의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계획, 도핑 검사 계획, 질서 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체전 준비상황에 대해서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는 등 체전 기간 동안의 숙박 배정 계획과 보고사항에 대한 시ㆍ도관계관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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