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일 MBC배 전국대회서 우승
금6·은4·동6 등 총 16개 메달 획득

▲ 제주시청 수영팀이 16~21일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모두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 수영팀이 전국무대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시청 수영팀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제주시청 수영팀은 접영 50m와 배영 200m, 계영 400m와 계영 800m, 혼계영 400m 등 5개의 대회신기록을 쏟아내며 120점을 획득, 2위 울산시청(46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황서진은 대회 4관왕에 오르며 팀의 메달레이스를 이끌었다. 황서진은 접영 50m, 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나리도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각각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어 정유인과 서연정이 계영 400m와 계영 800m, 김혜진이 평영 50m와 혼계영 400m, 함찬미가 배영 200m와 혼계영 4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황서진 자유형 50m 동메달, 자유형 100m 은메달을, 박나리도 자유형 200m 은메달과 접영 100m 동메달을 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정유인이 자유형 100m 동메달, 서연정이 자유형 800m와 자유형 400m에서 각각 2개의 동메달, 고수민도 배영 200m와 김혜진이 평영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함찬미가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일반부 한나경(제주도청)이 자유형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기록했고 남자일반부 윤석환이 접영 50m(대회신)와 접영 100m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정수(이상 서귀포시청)가 자유형 200m와 자유형 4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이주호(제주도청)가 배영 200m와 배영 1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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