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 참여기업과 공동 종묘 생산

▲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의 붉바리 인공수정란 분양
수출전략형 붉바리 종자 보급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소장 이영돈 교수)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골든씨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참여기업인 해은수산, 세보수산에 붉바리 인공수정란을 분양했다.

'골든씨드 프로젝트 사업'은 정부가 향후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 등을 개발해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대 해양연구소는 수출용 붉바리 종자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는 이번에 생산된 붉바리 수정란 1200cc중 해은수산에 500cc, 세보수산에 400cc를 분양해 공동 종묘생산을 할 예정이다.

▲ 붉바리
한편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는 수출용 붉바리 종자개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친환경 순환여과 사육시스템을 이용해 붉바리 친어를 사육관리 하고 있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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