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최승돈, www.haansoft.com)는최근 출시한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 2002"의 1년 사용권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래아한글 2002의 1년 사용권은 사용기간을 1년으로 제한했을 뿐 정품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만원이지만 `아래아한글 97" 버전을 써온 사용자에게는 1만원에 판매된다.
아래아한글 정품의 경우 8만8천원이다.

아래아한글 2002의 1년 사용권은 한컴의 공인 대리점 24곳과 전자랜드21, 하이마트 등 양판점을 비롯해 전국 LG25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컴의 최승돈 대표는 "1년 사용권을 판매하는 것은 아래아한글 97 이전 버전을 쓰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버전을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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