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 23일부터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
 
올해 들어 6월말까지 제주시의 광고물 정비실적을 보면 현수막 철거 등 10만830건으로 쏟아지는 불법 광고물을 차단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이지 않고서는 불법 광고물 난립 문제를 막지 못할 것"이라며 "그동안 행정이 봐주기로 일관하다보니 상황만 악화된 것 아니냐"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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