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59>] 청소년 혼디학교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있는 청소년 혼디학교(담임교사 양미경)의 긍정 바이러스가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 주인공에 낙점됐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청소년 혼디학교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꿈을 묻고, 꿈을 이루는 방법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잠시 동려학교에 역할을 건넸던 것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자비까지 들여가며 학교밖 청소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제도권 교육과정이 아닌 탓에 임대료는 물론이고 교재 구입 등 지원을 받을 수 없는데다 대학거리나 PC방 등을 직접 돌며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직접 섭외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뜻을 같이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진행형'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도 자원봉사를 포함해 10명에서 18명이 청소년들의 새 출발을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이들의 꿈을 응원할 100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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