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한국이 경제지표상 견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최근 한국 관련 보고서에서 9월의 경제지표로 보면 한국경제는 견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9월은 미국의 테러사태로 각국 경제의 외부 충격이 컸으나 한국은 경제지표로 볼 때 외부충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보여줬다고 메릴린치는 밝혔다.

현재 한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긴 하나 적극적인 판단과 거시경제정책으로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메릴린치는 강조했다.

한편 메릴린치는 10월 수출실적 등 무역관련 지표를 한국 경제의 평가에 대한단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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