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 21일 오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추첨식'에서 브라이언 시 메이 치아트 아시아축구연맹 경기담당관(왼쪽)과 최순호 FC서울미래기획 단잔이 조 추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A조 톱시드 한국 축구대표팀이 포트 2의 말레이시아, 포트 4의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개최국 자격으로 A조를 배정받은 한국은 21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추첨 행사에서 이들 3개 팀과 조별리그에 만나게 됐다.
 
다만 한국은 가장 힘든 상대인 사우디 아라비아를 만나게 돼 조별리그부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라오스전에서 대량 득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1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과 함께 우승을 다투는 일본은 이라크, 쿠웨이트와 D조에 속해 '죽음의 조'를 방불케 해 조별리그부터 가시밭길을 걸을 전망이다. 또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속해 그나마 수월하게 조별리그를 치른다
 
다음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편성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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