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62>] 원석철 자원봉사연합회장

▲ 28년째 '조건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석철 자원봉사연합회장
올해로 28년째 '조건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원석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장(52)이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원씨는 지난 1987년 '제주시립 희망원' 방문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300여시간의 '봉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센터를 운영하던 1992년부터는 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각종 편의 장치를 장착해주는 등 일찌감치 재능기부도 실천했다.
 
원씨는 "요새는 펌프카 업체를 운영하면서 봉사단원들은 물론 주변 건설업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며 "'봉사'라는 단어가 어색할 만큼 봉사는 그저 자연스러운 내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씨는 그간의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도사회복지협의회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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