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보건소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통한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과 관광객 등의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상황실 근무반과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체계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을 현장 방문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관내 의료기관 91곳과 약국 29곳,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한편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현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와 제주도 콜센터(120), 119 또는 서귀포보건소(760-60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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