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의 1차 판매 티켓이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됐다고 소속사 서태지컴퍼니가 4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에 예매가 시작된 6천석 분량의 1차분 티켓이 20분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2차 티켓 예매는 4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서태지가 5년만의 컴백을 맞아 개최하는 '크리스말로윈' 공연은 오는 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 등의 합동 무대가 예정됐다.  
 
소속사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컴백과 이번 공연이 올 가을 가요계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주리라는 대중의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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