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1일 구좌읍 세화·송당온천 관광지구 개발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한 것에 대해 “천연동굴 정밀조사와 함께 보전대책을 먼저 세워야 한다”며 승인 철회를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사업지구는 다랑쉬, 용눈이, 동거미 등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오름군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계 보전가치가 유난히 높다”며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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