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식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조합장(61)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11월 유통개혁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오 조합장은 98년 3월 감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감귤 생산농가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감귤 당도1도 높이기 운동을 통해 감귤의 고품질화를 유도했으며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연구사업 실시 △농촌 정보화 사업 추진 △유기질 비료 사용 확대 등 시비체계 개선 △조합 모수원의 육묘센터 전환 △해외 수출시장 개척 △품질에 따른 가격포장·계획출하 지도 △감귤 브랜드화 통한 상품성 제고 등 감귤산업 육성에 공헌했다.

농협의 농산물 유통개혁 선도조합장상은 회원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 구현과 유통사업 활성화 기반 조성, 조합원 실익우선 사업 확대, 산지유통개혁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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