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원정 합류 예정...캐치볼 소화 후 복귀 여부 결정

지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조기 강판당한 류현진(27·LA 다저스)의 부상이 가벼운 어깨 염증으로 판명됐다. 
 
LA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어깨는 지난 5월 부상자 명단 등재시 검진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 어깨 부위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투입받았다"고 MRI 검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4일간의 휴식을 취한 후 시카고 원정 때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류현진은 캐치볼을 소화하는 등 몸 상태를 점검한다. 
 
다만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캐치볼 소화 과정을 지켜본 후 복귀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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