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인 홍성익 회장은 1989년 가업을 이어받아 식품 제조·유통회사인 ㈜덕산물산을 운영하고 있다.

 

홍 회장은 2011년부터 일본 오사카 통상자문관을 맡으면서 도내 수출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또 제주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도내 업체들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오사카에 있는 자신의 건물을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임대해줬다.

 

홍 회장은 앞으로도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식품 개발과 오사카 재일교포문화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