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운영위원회 1차 회의 열고 위원장 선출
사업추진계획 등 논의…지역 소득 창출 기대

'2014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26일 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제1차 주민행복사업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제주발전연구원 김태윤 선임 연구원이 위원장에, (사)제주올레 안은주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운영위원회 규정과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사업 대상지가 선정되면 각 마을대표 등을 위원에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올해 세부 사업별로 보면 '행복한 일자리 창출 제주 에코 브랜드사업'과 '관광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지역콘텐츠 활성화 사업', '지역형 숙박서비스 개선사업', '지역 자원 재생·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1차, 2차, 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의 발굴에 힘찬 첫걸음을 뗀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지역 소득의 창출과 관광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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