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1-2 역전패....베트남과 3-4위전
한국여자축구가 선제골을 끝내 지키지 못하고 북한에 덜미를 잡혀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29일 인천문학경기장서 펼쳐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전에서 허은별에게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다음달 1일 베트남과 3·4위전을 치러 동메달에 도전한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1무13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적어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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