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올레 21개 코스 이어걷기

▲ 제95회 전국 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들이 4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 올레 1코스 안내소를 출발해 제주 한 바퀴를 도는 '제주올레 성화봉송' 340여km 장정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제주도 한바퀴를 도는 일정에 들어갔다.
 
제주올레는 4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올레 제1코스를 출발해 오는 24일까지 제주올레 21개 모든 코스(347㎞)를 이어 걷는 '제주올레 성화봉송'을 시작했다.
 
제주올레 성화봉송은 매일 10명의 성화봉송 주자가 한 조를 이뤄 1개 코스를 완주 한 후 다음 조에게 성화를 전달하는 이어 걷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채화돼 대회가 열릴 제주에 도착했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47개 종목,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73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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