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 제거작업 중 고압전선 단선 한전 응급복구 나서

20일 낮 시간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택과 기업 등이 전기공급이 중단돼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54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 인근에서 소나무재선충병방제작업을 위해 고사목 제거작업 도중에 고압전선이 단선, 애월읍 광령리 등 53호에 전력공급이 5분정도 중단됐다.
 
한전은 사고직후 인력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정확한 정전 및 단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