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 탐방] 운수업 부문 5.㈜제이에이치페리

▲ ㈜제이에이치페리는 전남 장흥과 제주 성산항을 잇는 항로를 운항하면서 제주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제주직항 초쾌속선 취항
성산항 입항 동부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 박성복 대표
2014 제주관광대상 운수업 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는 ㈜제이에이치페리(대표 박성북)는 2010년 7월 2일 국내 최초로 제주로 직항하는 초쾌속선을 취항해 제주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 장흥에서 제주 성산항을 잇는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제이에이치페리는 해상 안전 수송에 심혈을 기울이며, 계속되는 수송 실적 경신과 더불어 자기 차를 이용한 제주관광이라는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주로 직항하는 2000t급 이상 초쾌속선을 취항해 제주항을 제외한 육지로 연결되는 유일한 여객선 항로로서 연안여객운송업계 최단기간 50만명을 돌파했으며, 취항 후 현재까지 여객 190만명, 차량 33만대 수송을 통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제주도 쾌속선 항로 수송실적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귀포시 성산포항으로의 운항을 통해 제주항으로 집중된 항로를 다각화했으며, 도민과 관광객의 성산지역 유입을 도움으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된 제주도 동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결과적으로 제주 지역의 균형발전을 하는데도 기여했다.
 
박성북 대표는 "쾌속선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와 함께 정기적으로 승무원과 승선원 매표직원 등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서비스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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