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자민련은 5일 조세포탈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중인 언론사주 석방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양당 소속 의원 151명 전원 명의로 서울지방법원장에게 제출했다.

 2야는 건의서에서 “언론사주들은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는 만큼 구속이 아닌 자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구속된 언론사주들이 하루속히 석방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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