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과실중도매인 조합연합회(회장 이수범) 초청 제주감귤산업과 공영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제주감귤산업과 공영도매시장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백석대 왕성우 교수의 '농산물 거래제도 및 도매시장 운영주제 강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수산업동향 및 정책방향, 제주도의 올해년산 노지감귤 유통처리계획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제주 초청 워크숍은 제주감귤의 60%를 처리하는 공영도매시장의 중도매인 등 소비지 유통관계자와 도내 농협 조합간 협력으로 제주감귤 시장 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올해로 8년째 진행하고 있다.

 

강덕재 본부장은 "제주 감귤의 명품화를 위하여 통합브랜드 개발 등 통합마케팅 사업 추진으로 유통체계 혁신과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 및 철저한 선별,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감귤출하, 소비확대 등 감귤 유통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다"며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 차단을 위한 중도매인 및 소비지 유통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 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