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재 39개 최고메달 기록보유
허선미 등 앞세워 40여개 도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 제주선수단은 전국체전 제주도 선수단 개인 최고메달(39개)기록을 보유한 한국 여자 역도 간판스타 김수경(28·제주도청) 등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수경은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여자일반부 거리별 50m, 30m에 출전해 금빛 과녁을 명중시킨다.
 
김수경과 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윤미진도 여자일반부 거리별 50m, 30m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기계체조 요정 허선미도 오후 1시30분부터 한라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리는 기계체조 여자일반부 개인종합에서 환상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선수단은 지난 29일 대회 둘쨋날 수영 여자일반부 평형 100m에서 김혜진이 1분8초14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이날 하루 금 9개·은 16개·동 11개 등 모두 36개를 획득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