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정구 경기가 낮 12시까지 1차 연기된데 이어 테니스 경기 연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육상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기 일정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산간에는 80mm 이상 내리는 등 도 전역에 20∼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