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자유형 200m서 금메달 목에 걸어
11월1일 자유형 400m·계영 400m 출전

‘마린 보이’ 박태환(인천)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31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전날 계영 800m에서 1위에 오른 박태환은 2개째 금메달을 순조롭게 수확하며 다관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박태환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 1분46초42도 갈아치웠다.
 
박태환은 11월 1일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에 출전해 2개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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