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지하수 보전을 위한 토양환경 평가기법 및 농촌하수 처리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해양과환경연구소(소장 서두옥)논 오는 9일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해양과환경연구소에서 제11회 심포지엄 ‘제주도의 환경오염 관리방안’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염물의 종착역인 연안환경 특성과 관리대책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도 마련하고 있어 제주의 해양환경 보전방안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여인규(제주대 해양생산과학부)·이기호(〃 환경공학과)·이용두(〃) 교수 외에도 최상일(광운대)·박현건(진주산업대) 교수 등이 참석해 국내외의 환경관리 방안을 비교한다.

또 로드아일랜드 대학교에서도 환경관리 전문 교수들이 참석,‘로드 아일랜드의 환경관리정책’을 사례발표함으로써 효율적인 환경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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