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예술과의 김영수 주무관(53)이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도립 제주예술단 연주회를 연간 50회 이상 개최하고 제주 창작오페라 '백록담' 제작 공연 및 수정 공연 후 작곡가를 설득해 육필 원본인 악보 35곡을 모두 기증받아 저작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제주의 문화예술 부문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음악예술 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를 개최하고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창설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제주 예술의 미래를 열기 위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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